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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기준 주요 국가별 1인당 국민소득 비교

여행지기365 2025. 6. 6. 11:12

 

 

한국 vs 베트남 vs 태국

"한국 1인당 국민소득"은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검색어입니다.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과 동남아 국가들인 베트남, 태국의 경제 격차나 성장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교 검색이 늘고 있는데요. 오늘은 이 세 나라의 **1인당 국민소득(GNI)**을 중심으로 간단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.


 1인당 국민소득이란?

**1인당 국민소득(GNI per capita)**은

한 나라의 총 국민소득을 그 나라의 인구 수로 나눈 값입니다.

이는 국민 개개인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소득을 올리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며, 일반적으로 경제력, 생활 수준, 복지 수준 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수치입니다.


 2024년 기준 국가별 1인당 국민소득 (추정치 기준, USD)

국가1인당 GNI (명목 기준)세계 순위 (대략)
🇰🇷 대한민국 약 34,000 ~ 35,000달러 약 30위권
🇻🇳 베트남 약 4,500 ~ 5,000달러 약 120위권
🇹🇭 태국 약 7,000 ~ 8,000달러 약 90위권
 

※ 단, 환율 및 구매력지수(PPP)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.


 

 최근 변화 포인트

  • 한국: 코로나 이후 경기 반등, 반도체 수출 회복,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 성장이 국민소득 유지에 큰 영향을 줌
  • 베트남: 제조업, 외자 유입 확대 덕분에 빠른 성장세
  • 태국: 관광 의존도가 높아 코로나 영향이 컸지만, 회복세로 전환 중

 

대한민국은 명확한 고소득 국가로 자리매김했으며, 태국과 베트남은 중진국 문턱을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.
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수치만으로 모든 경제 수준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.
👉 생활비, 세금, 복지, 고용환경 등 다양한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진정한 ‘삶의 질’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.

 

 한국은 선진국, 동남아는 추격국

대한민국

  • 2024~2025년 기준, GNI 약 3만5000달러 돌파
  • 명실상부 OECD 가입 선진국
  • 반도체, 자동차, IT 수출 중심
  • 1인당 국민소득은 일본과 대만보다 앞서며, 세계 30위권 유지

베트남

  • 제조업 중심 성장세. 특히 삼성, LG 등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
  • 농촌 중심 → 도시화 진전 중
  • 아직 저임금 국가로 분류되지만 고속 성장 중
  • 2030년까지 중소득국가 탈출 목표

태국

  • 관광 수입 의존도 높음
  • 인프라, 의료,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경쟁력
  • 국내 총소득은 동남아 중 최상위권, 하지만 국민소득 증가세는 정체기

 실질 구매력(PPP) 기준은 더 중요하다?

사실 명목소득만 보고 “한국은 잘산다, 베트남은 못산다” 판단하면 안 됩니다.
왜냐하면 물가가 다르기 때문이죠.

예를 들어:

  • 베트남에서 1달러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반면,
  • 한국에서는 커피 한 잔도 어렵습니다.

그래서 실제 생활 수준을 반영한 ‘구매력 기준(PPP)’ 수치가 중요합니다.

국가PPP 기준 소득 (USD)생활 체감 수준
한국 약 55,000달러 이상 선진국 수준, 고물가
베트남 약 13,000달러 내외 저물가, 성장 여지
태국 약 20,000달러 내외 관광 수요, 중간 물가
 

 이 숫자가 말해주는 진짜 의미는?

1인당 국민소득 수치는 ‘평균’입니다.
즉, 국민들 개개인의 소득 격차나 부의 분포는 반영하지 않습니다.

  • 한국도 청년층 소득 격차, 자산 불균형은 심각한 편입니다.
  • 반대로 베트남은 아직은 낮지만 전체 국민의 소득 향상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

따라서 1인당 국민소득은 경제적 성장 잠재력삶의 질, 사회 구조를 복합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.


‘단순 수치’가 아닌 ‘맥락’을 보자

국가 간 비교를 통해:

  • 우리는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
  • 미래의 투자처, 진출 국가, 생활 환경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.

한국 1인당 국민소득’은 세계적으로 볼 때 상위권에 들어가는 성과지만,
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’이나 ‘태국 1인당 국민소득’도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의 저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.